박철언 홈페이지



 


Home > 생 각 > 칼 럼

          
View Article  
  작성자  관리자
  제    목  학원폭력을 근절합시다(8월27일)-교통방송
청소년폭력의 근절을 위해

8월27일 09:30 교통방송

교통방송 애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대구경북발전포럼 이사장으로 있는 박철언 칼럼 시간입니다.

  이혼한 아버지의 폭력을 피해 위탁가정에 맡겨졌던 11살짜리 어린이가 아파트 10층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구타를 비관한 이등병의 자살, 같은 반 친구들의 상습적인 폭행에 시달려온 고교생이 이를 견디다 못해 "내가 죽음으로써 다른 친구들이 폭력으로 더 이상 고통 당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 했습니다. 이런 보도를 접하는 많은 시민들은 가슴이 꽉 막혀올 수밖에 없습니다.

  청소년폭력은 인간성을 파괴하는 죄악입니다. 그 규모나 폭력성이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문제화 되고 있습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피해자의 대부분이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폭력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며 절반이상이 보복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상담자의 신분은 중학생이 가장 많고, 초등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게 나타나 초등학생들의 폭력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여학교도 결코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오히려 폭력유형은 남학교보다 다양하여 협박, 욕설, 따돌림, 구타는 물론이고 집단폭행에서 성폭행까지 갖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이처럼 폭력피해가 날로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청소년의 상당수가 보복이 두렵고 신고해도 별소용이 없다는 이유로 주위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청소년기에 자녀가 방황하고 있는 사실을 가장 가깝다는 부모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폭력현장을 목격하고도 외면하는 사회풍조 또한 청소년폭력을 조장하는데 한몫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주위 사람들의 무관심과 냉랭함은 삭막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예입니다.

  먼저 청소년들을 폭력에서 보호하고 건전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학교는 물론 사회전체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욱 깊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폭력이 심각성을 더하는 첫째 원인으로 가정교육기능의 약화를 듭니다. 핵가족화와 맞벌이부부의 증가에 따른 지나친 과잉보호나 무관심이, 매사에 공격심리가 앞서는 가해자와 무기력하고 의지가 부족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인교육을 등한시하는 입시위주의 학교교육도 폭력을 방치하고 증가시키는 문제점 입니다. 학생들끼리 상대방을 경쟁상대로 인식하게 되면서 동료애가 적어져 학교폭력의 방치를 불러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만일 자녀가 폭력피해사실을 고백해오면, 학부모들은 보복을 두려워 하지 말고 학교선생님, 경찰관, 상담기관 어디든 신고하면 반드시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너를 도와줄 사람은 많다"는 조언과 함께 불안을 없애주면서, 그에 맞는 즉각적인 대처를 해나가야 합니다. 피해 청소년들을 최대한 보호하고 가해자를 철저히 감시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폭력자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물론 학교와 공공기관, 경찰 등의 도움도 중요하지만, 학부모와 사회,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려는 부모들의 적극적인 자세, 학교내 특별활동강화와 전문상담을 통한 전인교육의 확대 및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공간 확보가 시급한 현실입니다.

  미래사회의 주인공 우리 청소년! 우리가 폭력으로부터 보호 합시다.
  감사합니다.


 
       

57  들꽃 같은 삶(5월21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94  
56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5월14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163  
55  청년들에게(5월28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95  
54  호국보훈의 달(6월4일)- 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23  
53  직장인 변해야 산다(6월11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88  
52  대회 성공 준비(6월18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1884  
51  절망 속에도 사랑을 베풀 마음의 여유를(6월25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124  
50  7월 민족시인 이육사의 청포도(7월2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482  
49  노동계의 하투에도 국법의 엄정한 적용을(7월9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1852  
48  제헌절과 국법준수(7월16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1939  
47  양보운전으로 선진교통문화(7월23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89  
46  국경일과 애국심(8월13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116  
45  시 낭송회(8월20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235  
 학원폭력을 근절합시다(8월27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122  
43  스트레스를 이기려면(9월3일)-교통방송      관리자 2008/09/02 2089  
42  새는 알을 깨고 태어난다" - 대구경북발전포럼 칼럼(11월1일      관리자 2008/09/02 2164  
41  화합, 발전과 통일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세우자      관리자 2008/09/02 2052  
40  “북한 핵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관리자 2009/07/17 2769  
39  나의 어머니 (순수문학신서101-한국순수수필대표선집, 35쪽-38쪽      관리자 2008/09/02 1931  
38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관리자 2008/09/02 2266  

     1 [2][3] 
     

(사)대구경북발전포럼 : (우)42071 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 861-8번지 만촌화성파크드림 2층상가 2호  전화: 052)742-5700  팩스: 053)742-5800
서울연구소 : (우)06161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24, 733호(삼성동, 선릉대림아크로텔)  전화: 02)569-2212  팩스: 02)569-2213
Copyright(c)2008 cu21.or.kr All right reserved.